<이야기에 앞서..>
벌써 6개월 전 이야기다.
필기와 면접에 대해 사실 기억이 거의 안나기도 하고,
특히 당시 면접 후 지하철에서 쓰러질 정도로
건강상태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귀가하면서
면접 질문만 간단하게 정리해놓았고, 답변에 대해서는 기록을 못했다.
그래도 면접 준비했던 자료를 바탕으로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한다.
<필기 후기>
당시, 준비를 어떻게 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특별히 준비하지는 않았던 것 같고, 모듈 내용만 한번 더 정리하고 시험에 임했던 것 같다.
필기는 대체로 무난했다.. 생각보다 모듈느낌이 강해서 너무 쉬운 편이었다.
당시 시간에 쫓기지 않고 시험을 봐서, 시험을 보면서도 이게 맞는건지 매우 의심스러웠다.
필기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같은 시험을 본 다른 사람들이
" 이번 시험 어땠어? 나 너무 쉬웠는데.." " 나도.." 이런 말을 들었어서
'내가 쉬우니 다 쉬웠겠지..'라는 생각에 당연히 떨어질 줄 알았다.
참고로, 시험을 본 인원은 30명? 50명?이었던 것 같다.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5열정도 됬다는 것은 기억이 난다.)
하지만 결과는 합격.
<면접준비과정>
당시 재무회계 직원1명을 뽑는 과정이었고 13명이 면접대상자였다.
중점적으로 준비했던 부분은,
재무, 회계, 세무에 대한 지식이며
이 외에 회사에 대한 대략적인 배경지식, 1분 자기소개도 준비해갔다.
준비했던 내용을 조금 더 자세하게 본다면,
자금업무, 공시업무, 회계파트, 매출업무, 세무관점과 회계관점의 차이,
비영리회계에 대한 유튜브를 보며 지식을 정리했고,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감가상각, 현금흐름표, 회계의 8요소, 부채, 자산, 자본,
현금과 현금성자산의 차이, 유형자산의 종류, 원가의3요소, 변동비와 고정비의 차이
미수금과 외상매출금에 대한 설명, 손익분기점, 감가상각방법, 법인세율,
세무조정, 이연법인세, 회계 수익인식기준, 정부보조금의 처리 방법, 기타소득과 사업소득의 차이
미지급금과 미지급비용의 차이, 부가가치세 신고, 납부기간, 부당행위계산부인,
개별원가와 종합원가의 차이, 이월결손금 처리방법, 결산, 잉여처리에 관한 업무
등등..의 정의를 정리했다.
이걸 다 외웠어야했는데 회계공부를 한 지 몇 년 지나기도 했고,
짧은 시간 준비한 덕에.. 완벽한 암기는 불가능했다.
그리고 이렇게 완벽하지 못한 암기로 인해 면접에서 피를 봤다..
<면접 후기>
1. 1분 자기소개는 당연히 시작할 때 하게된다.
2. 자소서 기반 질문보다는 준비한대로 재무, 회계 용어의 정의에 대해
주로 질문했다.
ex) ~~란 무엇인지 설명해보세요. ~와 ~의 차이를 아는지?
3. 재무, 회계 용어에 대해 아는지 물어본 후, 이 업무를 직접 해보았는지
경험을 이야기해보시오.
4. 자소서 기반의 질문은 1개~2개정도였는데, 회계쪽 경험을 자소서에 적었다면
그로 인한 영향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수치로 계산될 수 있는)을 원했다는 것이었다.
필기 합격했다고 했을 때,
<결론>
어느 회사든, 회계, 재무 직무라면, 직무에 대한 용어를 달달달 암기해가자.
이후에 금융권 회사 면접도 가봤는데 비슷했다.
이 후기는 앞으로 쓸 후기가 많기 때문에 순차적으로 작성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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