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 인턴 후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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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뽀

한국고용정보원 인턴 후기2

by toddler 2023.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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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3개월은 내 인생에 있어서도 몇 안되는 행복한 시기였다.

그만큼 생각보다 너무 만족스러웠고 해당 시절이 그리운, 그런 즐거운 시간이었다.

 

<교통>

충북혁신도시는 현재 기차가 지나가지 않는다.

택시가 있지만 카카오택시보다.. 콜택시를 불러야 할 정도로 고립된 도시이며,

버스가 있지만 하루에 약 2번정도 운행한다.. (출근시간, 퇴근시간)

그래서 자차로 이동하거나 시외버스를 이용한다.

고속버스가 없고 시외버스만 있어서 중간중간 다른 도시를 많이 들린다.

(매우 돌아간다..)

그리고 공공기관에 다니는 분들은 셔틀버스를 타고 수도권을 오간다.

이런 부분은 충북혁신도시에 있는 공공기관에 합격한 분들이라면

필히 알아둬야 할 부분이다.

자차가 있으면 정말 자유롭다. 시외버스가 있지만 강남으로 가는 버스 외에는

시간대가 다양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차가 없어도 문제가 되지 않는 부분은,

도시가 그만큼 작아서 도시의 끝과 끝을 걸어서 이동해도 길어야 도보 40분이다.

 

 

 <한고원 인턴 분위기>

인턴들의 분위기는 기수마다 다르다고 한다.

하지만 어떤 분위기의 기수를 만나든, 인사팀에서는 인턴들이 조활동이나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고, 

고용노동부 산하 기관으로 온라인 청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인턴들이 최종적으로 원하는 곳에 취뽀할 수 있도록 인턴 기간동안 교육의 기회를 많이 제공한다.

게다가, 전국 각지에서 온 청년들이 작은 도시에서 자취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다시 대학생으로 돌아간 느낌이 정말 많이 난다.

자발적 아싸의 길을 걷지 않는 이상, 초반에 인턴들끼리도 소개해주며

친해지고 같은 동네에 사는 사람들끼리 식사자리나 술자리도 가지며 친해진다.

 

그리고, 회사에서 멘토를 인당 한명씩 지정을 해주는데,

사바사지만 왠만한 멘토 분들은 정말 잘 챙겨주신다.

취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들을 수 도 있고,

일을 배우고 싶다고 어필하면 일도 많이 주시고 식사도 많이 사주신다.

항상 맛집을 데려가 주시기 때문에.. 행복하다ㅎㅎ

 

 

<점심식사>

보통, 점심식사는 부서에서 해결하기보다는 자유롭게 각자 먹고 시간내로 돌아오는 분위기이기에,

혼밥 어려워 하는 사람들은 인턴동기들과 먹거나 자취방아 가까우면 

한시간정도 푹  쉬면서 집에서 식사하고 오는 경우도 많다.

구내식당이 있지만, 구내식당은 맛이 없다. 하지만 같이 있는 카페는 정말 맛집이다.

구내식당이 맛이 없어서 꽤 많은 직원들은 점심에 나가서 먹기도 하고,

간혹 배달시켜서 회의실에서 먹는 경우도 있다.

가끔 멘토(사수)분들이 

나는 모든 경우를 다 누리며 점심시간을 즐겼다 :)

 

 

<복지 및 문화생활>

복지는 사실, 정말 다양한데 한두개만 적어보자면,

해당 지역에 지역카드를 발급받아서 사용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 회사에서 주최하는 콘서트, 지역에서 주최하는 콘서트 등 

무료로 퀄리티 있는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인턴도 교육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그런 교육을 자주 참여할 경우, 정말 견문이 넓어진다는 말이 딱이다.

정규직들이 만든 동호회에 함께 참여할 수도 있다. 

취준한다고 공부만 하지 말고 이것저것 많이 배워두면 나쁠게 없다.

 

 

<공부>

해당 지역에 스터디를 알아보면, 근처 다른 공기업의 인턴이나 계약직원이 만든

NCS 스터디가 있는데 여기에 주2회 참여해서 실력이 녹슬지 않도록 노력했다.

자소서는 되는대로 쓰고 필기와 면접도 될 수 있는대로 많이 갔다.

시간낭비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자소서는 쓰면 쓸수록 다양한 질문에 대해

대답할 수 있는 소재가 늘어나고

면접도 보면 볼수록 나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지고 분위기에 익숙해진다.

필기나 면접은 회사에서 시험을 봤다고 증명할 서류만 확실하게 준비된다면 공가를 쓸 수 있도록 해준다. 

 

 

추가로 부바부지만, 나는 배치된 곳이 정말 잘 맞았다.

사람들도 좋았고, 해당 부서에서 출장의 기회나 견문이 넓어질만한 

다양한 기회가 있었는데, 여기에 모두 인턴을 참여시켜주신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인턴이 서류합격과 면접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기에 지원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단순히 자소서 한 줄이 늘어나는 것, 가점을 받을 수 있는 것 외에 

지금까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생각하고 다양한 입장에서 생각하다보니

나의 세상이 넓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기에

누군가가 한고원 인턴 지원을 고민중이라고 한다면... 

난 적극 추천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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