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메트로서비스 채용_필기시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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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뽀

인천메트로서비스 채용_필기시험 후기

by toddler 2021.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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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인 11월6일 오전에 인천메트로서비스 필기시험이 

가천길대학에서 시행되었다.

 

모든 직무를 그 곳에서 보는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이 매우 많았다. 한 학과의 건물을 꽉꽉 채울정도의 인원이 밀려들어왔다.

 

인천메트로서비스는 인천교통공사 자회사로 올해 신설된 기업이라

사무직~공무직 전체를 다 뽑고 한번에 시험을 치룬다.

이곳이 역무쪽을 맡기기 위해 중점적으로 맡긴 자회사다보니

사무직은2명, 역무원은 A,B,C로 나눠서 채용인원이 많았다.

 

원래 사무직쪽으로 준비했기 때문에 채용 인원이 많이 아쉬웠다.

그리고 확실히 자회사다보니 연봉이 높진 않다.

처음에는 채용인원도 많고 새로 신설된 회사기 때문에 궁금하기도 하고

내처지에 뭘 가리나 싶은 생각에 냉큼 지원했는데

 

가만 생각해볼때, 역무쪽으로 일을 하면 계속 역무일을 맡아야 하는건지와

자회사다보니 인사발령 및 승진여부를 생각안할 수 없게 되었다.

이 선택을 후회없이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인가..

정보가 많이 없어 그런지 미래에 대한 생각이 계속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되었다

(물론 김칫국부터 너무 마시는 것 같다.)

 

 

 

한편, 필기시험은 확실히 다른곳에서 봤던 시험보다 후한 편이었다.

조금 독특했던건, 수험표 출력이 없었다는 부분이고, 

시험히 후했다 평하는 이유는 NCS만보고,

시험 시간도 총 40문제에 50분이라 넉넉한 편이었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어렵다'싶은 문제는 많이 없었던 것 같다.

오히려 당황했던 부분은, 문제해결분야는 너무 쉬웠고

그 외의 대인관계, 정보처리, 의사소통에서 모듈형을 고급화시켜놓은 문제들에서 복병들을 만났던 것 같다.

문제해결 빼고 거의 모듈형쪽이라 문제해결에서 많이 갈릴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에

오히려 더 당황스러웠던 것 같다.

결과는.. 예측하기 어렵다.

내가 평소보다 잘봤다 하더라도 난이도가 높지 않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른사람들도 다 잘봤을 것이기 때문이다.

결과는 11월17일, 3일후인 20일에 면접이라고 한다.

 

합격하게 된다면, 면접 준비 기간이 짧아서 이 부분이 걱정스러울 것 같다.

그리고 그렇게 된다면, 나에게 주어진 기회라고 생각하고 일단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최종합격결과발표는 11월29일로 

11월에 거의다 끝난다. 

 

인천교통공사에서 인턴 면접을 봤던 것 처럼

다대다 면접이라고 한다. 

괜히 '혹시나'하는 마음으로 면접을 준비하겠지만 

어떤 결과든 겸허하게 받아들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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