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체험형 인턴 면접 후기

 

이번 10월에 인천교통공사 체험형 인턴 공고가 올라왔다.

한 달 짜리였기에 할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가고 싶은 공기업 중 하나이기 때문에 지원했다.

 

당연히 서합은 왠만하면 거의 다 통과시켜주는 것 같았다.

이번에 화이자2차를 접종하는 바람에

면접은 거의 준비 못했다.

 

겨우 몸만 이끌고 면접장에 갔고

 

면접은 다대다로 진행되었다.

매번 1대1 또는 1대 다로만 해봐서 

여러명의 면접자가 한 장소에서 돌아가며 대답하는 경우는

처음 경험해봤다.

 

이번에 준비를 제대로 못해간것도 있지만

확실히 면접부분에 있어서 취약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똑같은 질문을 한사람씩 돌아가면서 하는데 

가운데 앉은 사람이 좋은 것 같다.. ㅎㅎ 

 

양 끝에 앉아있으면 돌아가면서 첫번째 순서가 되기 때문이다.

 

면접자 혼자 앉아있는 경우에는 

자소서를 기반으로 해서 질문을 많이 주시는데

여러명의 면접자가 동시에 있다보니 

자소서에 관련된 질문보다는 누구나 대답할 수 있는 

누구나 해당되는 질문을 주로 주셨다.

 

그리고 질문이 3개? 정도로 몇 개 되지 않았지만

대답하는 사람이 많아서 시간은 금방 지나갔다.

 

그룹별로 면접장에 들어갔는데 한 팀당 5분~10분 정도 면접을 진행하는 것 같았다. 

아직 여러 자격이 준비되지 않아서 본격적인 NCS나 면접을 준비하지 못하는 

내 상황이 안타까웠고 답답했다.

남은 두 달 조금 더 노력해서 얼른 자격 갖추고

내년에 NCS와 면접에 집중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