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공기업을 준비한다면 해야할 일 + NCS스터디 후기

처음 공기업을 준비한다면 해야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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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아닐 수 있지만, 내 경험을 바탕으로한

혹시 이 글을 읽을 공기업 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됬으면 하는 나의 생각을 정리해보았다.)

 

처음 공기업을 준비하게 되었을 때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몰라서 

많이 헤맸다.

 

필기 공부하는 방법도 몰랐고 무슨 책을 사야할지.. 등등

그래서 일단 부딪쳐보며 알아보자는 생각에

기업 지원부터 마구자비로 했었다.

당장 채용은 불편하니 인턴위주로 지원했었는데

광탈..ㅋㅋㅋ

 

그래서 알아본게 자소서 쓰는 방법에 대한 강의였다.

확실히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이미 다 지난 내가 봤을 땐

당시 내가 바로 필요했던건 아니였다고 본다.

 

 

가장 먼저 할일은 

공기업에 지원할 범위를 넓힐 수 있는 자격부터 갖추는거라고 생각한다.

당시에는 가고싶은 공기업 몇개만을 뒀고

그랬기에 자격증은 굳이 필요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공기업은 더 많았고 

내가 가고자 하는 곳에서 채용 공고는 일년에 한두번 볼까말까다.

 

목표를 몇개 잡되

그 외에 것도 생각을 했어야 했다.

 

그리고 정말로 공기업이 아니다 싶으면

그래도 괜찮은 사기업을 가야하는데

거기서는 NCS를 보지 않기 때문에 자격증, 학교성적등이 중요하다.

 

사람의 앞일은 알 수 없기 때문에 

지금은 자격증을 미리 준비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준비해야할 것들은

한국사 or KBS(나는 한국사를 추천한다. 쉽고 금방 딸 수 있다.)

컴퓨터활용능력1급 (2급은 안된다. 무조건 1급따야한다. 왜냐하면 너도나도 다 1급이기 때문에

거기서 살아남으려면 1급이 필요하다.)

+ 추가로 컴활1급을 공부해놓으면 NCS 정보 문제와도 많이 겹치기 때문에 NCS 필기 득점에 도움이 된다.

토익점수 (기본700이상. 요즘은 너도나도 죄다 700은 기본적으로 넘는 스펙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살아남으려면 높아야한다..엉엉..)

 

종일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생각했을 때

한국사는 1달, 컴퓨터활용능력은 1달~2달

토익(아직 하진 않았지만) 2달~3달이라고 생각한다.

 

그럼 자격증만으로 최대 6개월이 훌쩍간다.

 

그리고 틈틈히 NCS와 전공과목을 병행해야한다.

(이유는 NCS는 기본서 회독만 하더라도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이다.

보통 기본서는 2회독을 하라고 한다. 그리고 모듈강의를 듣고 그다음 피셋을 풀라고 한다.)

기본서와 피셋에서 시간이 많이 잡아먹히니 

틈틈히 병행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기본 자격증이 어느정도 완성되었을 때

NCS의 실력도 기본서 2회독은 넘어가 있을거다.

모듈정도는 가볍게 푸는정도. 

 

그리고 이때 자소서쓰는 방법을 터득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어느정도 기본 자격증이 갖춰졌다면

인턴등을 지원했을 때 경쟁력이 생기기 때문에

자소서 잘 쓰면 인턴 합격 확률이 올라간다 :)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 -> 토익, 자격증 갖추기(NCS기본, 모듈)

-> 자소서 쓰는법(이쯤되면 국민취업지원제도 끝난다.)

-> 인턴쉽하며 내돈내산 NCS피셋, 전공 공부

 

이렇게 갔으면 좋았을 텐데.. 

내가 미리 이런걸 알았다면 좋았을텐데 많이 늦진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흘러보낸 시간들이 많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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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스터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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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이와 상관 없이 NCS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스터디를 하며 자격증 취득을 병행하고 있고

스터디는.. 정말 바쁘다

숙제가 많다.. 

숙제만 하면 끝이 아니라 

빨리 푸는 방법등을 상대에게 설명해야 하기 때문에

내가 틀린 부분에 대해 오답풀이도 체크해야하고

맞은 문제중에 분명 찍은 것도 있기 때문에

내가 선택한 답이 정답이라는 정확한 근거를 생각하며 

문제를 풀어야한다.

찍어서 맞은건 나중에 오답이라고 생각하고

풀이를 체크한다. 

 

이렇게 문제들을 별도로 분석한 후에 참여해야

내가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지며

다른 스터디원들을 따라갈 수 있게 된다.

 

만약, 스터디를 생각중이라면

정말 그 부분에 올인할 수 있는 시간이 있거나

조금 더 부지런하게 움직여야 한다는 부분을 많이 깨닫고 간다.

 

 

스터디를 함으로써 생긴 장점은.

 

내 NCS 위치가 어느정도인지, 

주변 사람들의 NCS 성적이 어느정도인지 등을 알 수 있고

내 실력 향상을 위한 꿀팁들을 공유받을 수 있으며

혼자서 답지만 보고 풀기 어려운 부분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 때문에

혼자라면 풀지 못하는 문제도 풀 수 있게 된다.

 

숙제시간을 생각하면

너무 빨리 스터디를 시작한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지만

스터디를 하고나면 꽤 많이 보람차기도 하고

내 NCS실력을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서

기대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