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 영어 공부 방법>
팝송은 발음이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고
음도 빠른 경우가 대다수라는 생각에 따라 할 엄두를 내질 못했다.
중학생 때 수행평가 때문에 따라 했던 기억이 전부였을 뿐.
하지만 해리포터를 4일간 따라한 덕에
입이 따라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붙었다.
5,6일 차 공부는 해리포터 대신 팝송으로 해봤다.
따라 하고 싶은 팝송 몇 가지를 선정해서
가사와 해석을 출력했다.
가사만 보고 하기보단, 가사의 의미까지 생각하며
따라 할 수 있게 되는 게 첫 번째 목표다.
이 부분이 익숙해지면, 가사를 보지 않고 외워서
따라 하는 것이 두 번째 목표다.
- 따라한 방법
1. 음이 귀에 익힐 때까지 계속 들었다.
2. 가사를 보면서 의미를 생각하며 들었고, 입모양으로 따라 해 봤다.
3. 무작정 따라 하기: 무작정 따라 하다 보면 발음이 완벽하게 되는 부분과
발음이 따라가지 못하는 부분이 구분된다.
4. 발음이 어려운 부분을 집중적으로 듣고 따라 한다.
여기서 포인트는 묵음과 음의 포인트를 정확하게 짚어 따라 할 때
유사하게 발음이 된다.
- 선정한 팝송 (총 6곡)
1. Ann Marie의 2002
2. Clean Bandit의 Symphony
3. Avril Lavigne의 Complicated, My Happy Ending, Sk8er Boi
4. Christopher의 Bad
- 가사 출력 시 팁
양면 인쇄를 하면 바로 따라 하는 연습을 하기 힘들기 때문에
한 곡을 단면 인쇄하는 것이 좋다.
- 추가 팁
위 6곡 중, 가장 따라 하기 쉬웠던 곡은
Avril Lavinge의 My Happy Ending과 Complicated였다.
사실 크리스토퍼의 Bad가 반복되는 부분이 많아서
따라 하기 쉬울거라고 예상했지만
앞부분 비트가 빨라서 생각보다 따라하기 어려웠다.
위 곡으로 연습을 하게 된다면
My Happy Ending과 Complicated를 추천한다.
<팝송 영어 공부 후기>
위 6곡은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노래들이었기에
신나게 따라 공부할 수 있었다.
입에 좀 익으니 모르는 단어를 찾아볼 여유가 생겼다.
조금 더 집중해서 공부해볼 생각이다.
그리고 에이브릴 라빈은 어릴 적의 향수를 불러와서
공부하면서도 너무 좋았다.
한편으로 어떻게 이런 곡을 썼을까 생각도 들었고
에이브릴 라빈의 근황도 궁금해져서 찾아봤다.
위 히트곡을 냈던 시기 이후 꾸준히 음반을 냈지만
이렇다 할 곡이 없었다고 하는데
모처럼 투병생활도 이겨냈고,
여전히 20여 년 전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이던데,
앞으로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좋은 곡들 많이 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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