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공채가 시작되면서 요즘 공부하느라
최소 4시간은 책상에 앉아있는 것 같다.
계속 신경쓰이니 쉬어도 쉬는 느낌이 들지 않고
계속 뭔가를 해야할 것 같은 압박감과
코로나의 급증으로 계속 집에서만 공부하니
적당한 운동의 필요성도 느끼게 되었다.
종종가던 헬스장도 요즘은 불안해서 못가고 있다.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면서
격한 운동까지는 아니었지만 왜 여기서 운동하는지를
좀 많이 느끼게 되었다.
웨이트기구도 어떻게 사용하는지조차 몰랐지만
사용방법을 보며 하나씩 터득하다보니
어려워보이기만 했던 기구의 사용법은 의외로 쉬웠고
애초에 근육거지인 나는 가벼운 무게로만 근육은동을 했기 때문에
이런게 운동이 되나 싶었지만, 막상 운동을 마치고 나면
웨이트했던 곳만 유독 근육통이 찾아와
내가 정말 웨이트 운동을 했단걸 알려주곤 했다.

헬스장 운동기구들은..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
이 운동을 하면 어디 근육이 발달하는지
친절하게 적혀있어서 짧지만 체력을 기르기에는
안성맞춤이었다..
하지만 결국 헬스장을 미룬지 1주일이 넘어가자
헬스장에서 사용했던 폼롤러가 기억에 남아
구매하게 되었다.


헬스장에 있던 폼롤러는
돌기형의 60cm안쪽의 길이였다.
지름은 15cm인줄 알았는데
막상 그정도 사이즈의 폼롤러를 주문해보니
그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ㅎ
무튼, 막상 주문하고 사용해보고 난 후에 든 생각이지만,
조금 작은 사이즈의 폼롤러를 원한다면
길이 45cm나 60cm가 괜찮고
지름은 15cm보다 작은 cm로 주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유튜브 에이핏 폼롤러 영상을 보며
스트레칭을 했는데
내 폼롤러의 두께가 너무 두껍다는 생각이 들었다..ㅎ
이 외에도 한 병원 유튜브 영상에서 허리스트레칭을 하길래
그걸 봤는데 정말 내가 구매한 폼롤러가 두껍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ㅎ


폼롤러의 구매 기준은 간단했다.
1. 헬스장에서 본 사이즈 정도의 작은 사이즈
2. 초보자도 자주 이용할 수 있을 정도의 말랑말랑함
3. 그 중에서 저렴한 편
1번에 대한 부분은 윗 단락에서
어느정도 설명을 했고
작은 사이즈를 원했던 이유는 작고 가벼워야
손이 계속 가기 때문이었다.
무거우면 운동하려고 드는것도 귀찮다.
2번을 설명해보자면
폼롤러 재질? 의 종류는 크게 2종류로 보면 된다.
EVA와 EPP, EVA가 EPP보다 상대적으로 부드럽고 말랑말랑하다.
운동시 강한 압력을 원한다면 EPP
적은 자극에도 아파한다면 EVA를 선택하면 된다.
주로 후기에 이 폼롤러가 말랑한지 보기보다 딱딱한지
잘 나와있기 때문에 이를 참고해서 구매하면 된다.
내가 구매한 폼롤러는 후기 중
너무 말랑말랑해서 자극이 안되는거 같다..
라는 후기까지 달려있었다.
그래서 주문했고 그 말은 정답이었다.
하지만 나같은 초보자는 조금만 눌러도 아프니깐..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정이었고,
이후에 적응이 된다면 EPP로 변경할 예정이다.

친구가 준 요가매트..
너무 두꺼운거로 잘못샀다고 한건데
나한텐 베스트였다. (말랑말랑해서 손바닥 아프지도 않고 너무 좋음)
일부러 깔맞춤 하려고 회색으로 구매했다.
확실히 사이즈가 작은게 보관도 편하고
운동하기 위해 들고 움직이기도 편하다.
다만 유튜브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은 내 폼롤러의 두께보다 많이 얇았다.
이런 부분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으니
사전에 잘 조사해보면 좋을 듯 하다.
요즘 오래 앉아있어서 허리가 아팠는데
폼롤러를 등에 깔고 무릎을 세운상태로 누워 스트레칭 하면
정말 잘풀린다..
짧은 시간 높은 효과 굳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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